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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신고자는 여친이었다.
이날 SM C&C는 공식 입장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진호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새벽에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있다. 경찰 조사까지 마쳤고 현재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진호는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소속사 역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향후 법적 절차에 성실히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 조사 결과 이진호는 이날 오전 3시경 인천에서 양평 양서면 자택까지 직접 운전했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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