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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조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그동안 조부모님 댁에 가지 못했던 이유를 고백한다.
항상 박나래가 오면 언제나 따스하게 반겨주던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 대신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이 텅 비어버린 시간을 말해준다. "어떡해"를 되뇌이며 마당을 둘러보던 박나래는 우두커니 자리 잡은 평상에 앉아 고개를 떨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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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추억을 안겨준 조부모님의 집을 정리하는 박나래의 모습은 오는 2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