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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나폴리 맛피아가 안성재 셰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때 전현무는 "진짜 예민한 거 하나 물어봐도 되냐. 워낙 거침 없는 스타일이니까"라며 "결승 상대가 에드워드 리가 아니라 안성재 셰프였다면 결과는 어땠을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나폴리 맛피아는 "나는 많이 따지는 스타일이다. 심사위원을 따져야 할 것 같다. 심사를 누가 보는거냐"고 했다. 전현무는 "분석적이다"면서 "가상 심사위원은 고든램지다"고 했다. 그러자 나폴리 맛피아는 "만약에 심사위원이 고든 램지다? 내가 이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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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자리 잡고 앉은 두 사람은 고수 맛, 중수 맛 낙지볶음에 매운맛을 중화시켜줄 조개탕까지 주문을 마친다. 그런 뒤, 전현무는 "'흑백요리사' 상금 3억을 어디에 썼는지?"라며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던진다. 나폴리 맛피아는 "일부러 전셋집을 3억 짜리로 (딱 맞게) 구했다"며 아주 특별한 이유를 덧붙이는데, 이에 대해 전현무는 "성공 루틴을 잘 만들어가는 분이네"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