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매니저로 변신했다.
이번에 공개된 컨셉 티저 영상에서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두 매니저가 어떤 방식으로 스타를 케어할지에 대한 힌트가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정장을 차려 입은 이서진은 티저 속에서 "비서진이 되겠다. 스타를 위해 수발이라는 걸 한 번 들어보겠다"라는 선언과 함께, 자신만의 매니저 철학을 유려하게 전한다. 이서진은 "쌉T에 까칠한 도련님.. 이런 얘기 뭘 모르나 본데 내가 원래 수발 전문가다. 부르면 가고, 안 불러도 가고. 예의주시, 상시주시. 묻고 또 묻고. 그게 매니저의 덕목 아니겠냐?"라며 냉정하면서도 섬세한 '수발 장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이어 "Close to close. 밀착 케어하면 되지 않냐. 내가 못 할 거 같냐. 내가 못 하는 거 봤냐. 잘 봐라. 내가 왜 잘되는지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
한편,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은 오는 10월 3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첫 게스트로는 '예능 대세' 이수지가 출연해 유쾌한 수발 케미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