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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코요태 신지와 내년 결혼을 앞둔 가수 문원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직접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상견례 영상 공개 직후 불거진 논란으로 무대에 올랐던 신지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문원은 "그때 와이프가 약을 먹은 걸 영상 보고 알았다. 나 때문에 그런 일들을 겪게 해서 너무 미안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신지는 "걱정할까 봐 숨긴 거다. 내 마음을 다스리려고 먹은 건데 괜찮다"라고 답했다.
문원은 "항상 아침에 일어나면 약부터 챙겨주고 '오늘도 건강하자'고 한다. 그런데 내 실수로 와이프뿐 아니라 소속사 식구들에게도 피해를 줬다"라며 자책했고, 신지는 "원래 잘했는데 더 잘한다. 상견례 영상 이후 더 숨어 다녔지만 그것 또한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