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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상습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그룹 S.E.S. 슈가 최근 방송에서 모자이크된 채로 등장했다.
또 유진을 옆에서 바라보던 홍진경은 "진짜 너무 예쁘다. 성형 이런 거 안 하시죠"라고 물었고, 유진은 "저 보톡스는 맞아요"라고 솔직하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주우재는 유진에게 "아이들이 엄마가 배우라는 걸 아냐"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예전에 S.E.S.였던 것도 아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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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진은 "근데 최근에 '케데헌' 뜨지 않았냐. 아이돌의 계보를 보여주는데 S.E.S.라는 그룹이 보여지면서 모티브가 됐다는 걸 얘기해주니까 너무 좋아해주더라. '저게 엄마야'라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엄마일 수 있고, 바다 이모일 수도있다'라고 이야기해줬다"라고 말하며 뿌듯해 했다.
홍진경은 "난 처음에 S.E.S. 나왔을 때 너무 충격이었다. 안무가 너무 과격해서 놀랐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S.E.S. 전성기 시절 자료화면이 송출 됐다. 하지만 이때 멤버들 중 유일하게 슈의 얼굴만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수차례에 걸쳐 도박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KBS와 MBC는 출연 정지 연예인 목록에 슈를 등록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