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시영이 출산 준비에 들어간 근황을 전하며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거미는 지난 7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2018년 배우 조정석과 결혼해 2020년 첫 딸을 출산한 지 약 5년 만의 소식이었다. 이시영 역시 같은 달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2017년 9월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으나,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을 맞았다.
이시영은 이후 전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직접 밝혔다. 그는 당시 "쉽지 않았던 결혼생활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건 단 하나, 저에게 꽉 찬 행복과 희망과 감동을 주는 천사 같은 아이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저에게 와 준 새 생명에게 감사한 마음뿐이고 그 어느 때보다 평안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