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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시영이 만삭의 몸으로도 한부모 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이시영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에 그치지 않고 주거 환경 개선까지 직접 고민하는 진정성으로 더욱 큰 울림을 준다. 특히 출산을 앞둔 만삭의 몸으로 전한 나눔 행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7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앞서 이혼 이후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해 임신 사실을 밝히며 "쉽지 않았던 결혼생활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건 천사 같은 아이 덕분"이라며 "지금은 저에게 와 준 새 생명에게 감사한 마음뿐이고 그 어느 때보다 평안하고 행복하다"고 전한 바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