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동네 헬스장서 혼자 운동하는 이유 "나 때문에 코치 유명해지면 또 방해될까봐"

기사입력 2025-09-27 09:49


김우빈, 동네 헬스장서 혼자 운동하는 이유 "나 때문에 코치 유명해지면 …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김우빈이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지 않고 동네 헬스장을 다니는 이유를 밝혔다.

27일 '뜬뜬' 채널에는 수지, 김우빈이 출연한 '핑계고' 영상이 게재됐다.

김우빈은 동네 헬스장을 다니고 있다며 "혼자 운동한지 10년이 됐다"라고 밝혔다.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오자 김우빈은 "제가 어릴 때 도움을 받은 코치님이 계신데, 제 트레이너로 소개되면서 유명해졌다. 다른 분한테 또 트레이닝을 받으면 그분이 일하는데 방해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우빈, 동네 헬스장서 혼자 운동하는 이유 "나 때문에 코치 유명해지면 …
이어 "제 마음의 기간이 10년이었다. 관장님과 약속한 건 아니었지만 10년은 편하게 방송하실 수 있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올해가 10년째가 됐다. 이제 드디어 트레이닝을 받아볼까 싶다. 제가 돈 없던 시절에 도움을 주신 분이어서 감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우빈은 또 "지방 촬영을 가면 헬스장 일일권을 끊어 운동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우빈은 오는 10월 3일, 수지와 함께 호흡한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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