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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상(대통령상)과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기술창작상(스포츠조선 및 전자신문 사장상) 등 본상을 비롯해 인기게임상, 인디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총 상금 3000만원)으로 시상한다.
최근 더욱 치열해진 글로벌 게임 경쟁 속에서 한국 게임산업은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의 신작을 국내외에 동시에 선보이면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지난해에 비해선 다소 신작 출시가 적은 가운데, 올해는 작품성과 흥행적인 측면에서 과연 어떤 작품이 접수가 되고 수상의 영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접수는 지난 22일 시작돼 오는 10월 2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심사위원의 1차와 최종 심사에서 나온 점수와 함께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일반 유저 및 미디어, 전문가의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영광의 수상작을 뽑게 된다.
게임대상 1차 심사는 10월 15일, 최종 심사는 11월 5일 실시되며 대망의 시상식은 '지스타 2025' 개막 하루 전날인 11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