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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글로벌하게 돌아온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의 캐릭터 티저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은 '바달집'의 터줏대감 성동일과 김희원의 새로운 매력을 조명해 눈길을 끈다. 성동일은 세계 진출과 함께 '소통 천재 맏형'으로 다시 태어난 모습. 북해도 현지인들과 대화 중 '달걀'을 표현하기 위해 "꼬꼬댁꼬꼬꼬"라고 울부짖으며 온몸을 불사르는가 하면, 국적 불명의 말들을 기세로 몰아붙이며, 동일식화법으로 언어의 장벽을 허물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김희원은 '요리 유망주'로 거듭나 흥미를 높인다. "오랜만에 칼 들었네?"라는 살벌한(?) 멘트가 무색할 정도로 다소곳하게 멜론을 자르고, 섬세한 터치로 연어 가시를 빼는 김희원의 반전 매력이 의외의 재미를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새로운 식구 장나라의 출격이 관심을 높인다. 벌써부터 김희원이 "나라 없으면 어떡하나"라고 걱정할 정도로, 유려한 운전실력부터 박력 넘치는 망치질과 전동 드릴 사용, 요리까지 척척 해내며 '바달집' 맞춤형 새 집주인의 모습을 뽐내 탄성을 자아낸다. 그도 잠시, 장나라는 허공을 바라보다가 뜬금없이 "깍깍깍" 소리를 내며, 현지의 까마귀들과 교감을 나누는 엉뚱한 면모를 드러내 새로운 예능캐의 탄생을 예고한다.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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