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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민정이 아들 준후와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잠시 후 준후가 할아버지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민정은 준후의 헝클어진 머리를 만져주려고 했지만, 준후는 계속 엄마의 손길을 피했다. 또한 준후는 제작진이 얼굴 블러 처리 여부를 묻자 "난 (블러) 해주지 마라"라며 단호히 거절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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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준후는 엄마의 유튜브 공약에 대해 "100만이 되면 내 얼굴을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들은 이민정은 앞서 준후가 10만 구독자 달성 시 내세운 '스카이다이빙', '보라색으로 머리 염색하기'를 언급하며 "보라색 머리랑 스카이다이빙 때문에 얼마나 골치 아팠는 줄 아냐"고 말했다. 이어 "엄마 스카이다이빙하면 너무 위험할 거 같다. 엄마가 위험해도 괜찮냐"고 물었다.
이때 제작진은 "준후도 같이 뛰면 되지 않냐"고 제안했고, 당황한 준후는 "나이 제한이 있을 거다"라며 둘러대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