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정소민이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 완벽 싱크로율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는 극 중 가짜 남편으로 얽히는 최우식에 대해 "귀엽고 러블리한 강아지 같다. 사람 자체가 유머러스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있어 같이 있으면 웃느라 정신이 없다"고 전했다. 또 전 약혼자로 등장하는 서범준에 대해 "상냥하고 다정하면서 어른스럽다. 금방 친해졌는데 내 친동생은 서범준처럼 착하지는 않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로코 흥행 보증 수표로 불리는 정소민은 이번 작품에서도 최우식과의 '로코 케미'를 자신했다. 그는 "호흡이 로맨틱 코미디의 재미를 좌우한다. 현장에서 배우들과 호흡이 너무 좋아 시청자분들에게도 그 에너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황인혁, 극본 이하나)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위장 신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