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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유튜브 제작진에게 분노를 드러냈다.
9월 30일 브라이언의 유튜브 채널에는 '브라이언 결벽증 강제 치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임실읍에 숙소가 없어 한 카페 직원 숙소에 머물러야 했는데, 청소가 하나도 되어있지 않았고, 결국 브라이언이 거실부터 화장실까지 대대적인 청소에 나섰다.
브라이언은 잔뜩 묻어나오는 먼지에 한숨을 쉬며 "나 청소광 그만 뒀는데, 다시 청소광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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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브라이언은 "이게 어떻게 쉼이냐. 이 제작사 저 제작사 다 똑같다. 다 사기꾼이다"라고 유튜브 제작진을 공개 저격했다. 그는 "당신들이 여기 검색도 제대로 못했다. 청소 된 상태인지 체크도 안했다. 나 엿 먹이려고 그런거냐. 일부러 1년 넘게 청소 안한 집 찾은거 아니냐. 나를 고생 시키고 싶어서, 쉼 같은 소리 한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또한 브라이언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때는 숙소가 어땠느냐는 질문에 "늘 깨끗했다. SM은 청소 이모님을 불러준다"며 "당시 H.O.T 형들이 돈 많이 벌어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브라이언은 최근 평택에 300평 대저택을 지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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