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A급 장영란' 정가은이 과거 연예인병을 스스로 인정했다.
장영란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거에 도전하는 너를 사람들이 많이 응원한다"고 말했고 정가은은 "안주할 수가 없다. 나는 가장이다. 가장들이 아마 다 그러지 않을까"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장영란은 "택시 운전할 때 필요한 게 뭐냐. 하나 사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정가은은 "필요한 게 개인택시다. 1억 5천이면 개인택시 장만할 수 있다"고 말해 장영란을 놀라게 했다.
|
정가은은 "다른 출연진들은 스튜디오에서 기다리고 있고 나는 급하게 옷 갈아입고 있는데 PD가 밖에서 문을 두드리면서 재촉을 한다. 짜증이 너무 나는 거다. 나도 조급한데. 그래서 '안 한다고 했잖아요'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장영란은 "연예인병이 제대로 걸렸다"고 절친 정가은을 디스했고 정가은은 "그러면서 일이 서서히 없어진 거 같다. 내가 버르장머리가 없어지면서 그렇게 되지 않았을까"라고 반성했다.
택시기사가 된 소식이 알려진 후 정가은은 오해가 생겼다고. 정가은은 "사실 먹고 살기가 너무 힘들고 이게 아니라 돈 잘 벌 때가 있고 못 벌 때가 있는 건데 너무 '생활고'라 표현하니까 주변에서 걱정돼서 물어보지도 못하더라"라며 "방송인들도 심지어 '정말 힘들어서 직업을 바꿨나?' 하더라. 본업을 갖고 있으면서도 자격증을 따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냐"고 억울해했다.
장영란과 정가은은 함께 한강 피크닉을 하러 갔다. 신발을 벗고 돗자리에 앉으려던 정가은은 "이거 봐라. 생활고 때문에 발톱도 못 칠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정가은은 "생활고 네 입으로 얘기하지 말라니까"라고 정가은을 타박했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