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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연출 노승욱, 이민지, 김익환)가 추석 연휴 3회 편성을 확정 지으며,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 연속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MBC 대표 명절 예능 프로그램 '아육대'가 올해로 15주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규모로 돌아온다. '2025 추석특집 아육대'에는 총 61개 팀, 374명의 아이돌 스타가 출전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매년 명절마다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아육대'는 그동안 수많은 '아이돌 스포츠 스타'와 '레전드 짤'을 탄생시키며 K팝 팬들과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아육대'는 15년간 쌓아온 정통성과 새로움을 바탕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레전드 라인업, 뉴 페이스 '아육대 스타' 탄생
#권총 사격 종목 신설, 씨름X승부차기 종목 부활
이번 '아육대'에서는 파리 올림픽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김예지 선수의 종목인 '권총 사격'이 새롭게 신설되어 눈길을 끈다. 아이돌들은 실제 경기 못지않은 긴장감 속에서 철저한 연습을 바탕으로 놀라운 집중력과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사격 강국'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경기를 펼쳤다. '아육대 사격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힘과 기술의 조화는 물론 치밀한 전략이 요구되는 '씨름'과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예측불허의 반전 드라마 '승부차기'가 5년 만에 돌아온다. 팬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부활한 두 종목은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이번 아육대의 백미로 자리 잡았다. 특히 '승부차기'에는 축구선수 출신인 라이즈 성찬과 NCT 위시 유우시 등이 출전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종목 모두 아이돌 스타들의 숨겨진 운동 실력과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경기로, 예상을 뒤엎는 명승부가 이어질 예정이다.
MBC '2025 아육대'는 전현무, 이창섭, 이은지, 조나단 등 역대급 4MC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으며, 예능감과 진행력을 겸비한 이들의 케미와 현장 리액션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6일(월) 오후 5시 45분 MBC '2025 추석특집 아육대' 1부를 시작으로 7일(화) 오후 5시 10분, 8일(수) 오후 5시 50분까지 총 3부작이 방송될 예정이며, KBO 포스트시즌 중계에 따라 편성은 변동될 수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