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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하원미가 남편 추신수의 고소공포증을 언급하며 "이혼당할 수도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시드니에는 출장 가는 필라테스 스튜디오가 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가보자 해서 예매를 했다"면서 "그래서 기분이 너무 좋다. 공짜로 가는 기분"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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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미는 "옛날에 가족들끼리 다같이 그랜드 캐니언을 한번 갔었다. 당시 절벽 앞에서 사진을 찍는데 우리 남편은 벌써 무서워하더라"며 "근데 아이들은 너무 예쁘고 재미가 있으니까 절벽 가까이 가니까 본인은 데리러 갈 수는 없고 '이리와라. 빨리 와라'며 소리를 치더라"며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아이들은 아빠한테 혼나서 울었다. 단체 사진 보면 소희(딸) 울고 있다"면서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엄청 무서워 한다"고 덧붙였다.
그때 하원미는 '헬리콥터 투어'에 "'솔로지옥' 나갔다고 생각하고"라며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