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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완전체 활동에 대한 속내를 고백했다
그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변호사나 교사를 꿈꾸던 평범한 소녀였지만, 14세가 되던 해 K팝 가수로 새로운 꿈을 꾸게 됐다. 제니는 리한나 '테이크 어 보우'를 부르는 오디션 영상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보냈고, YG 소속 연습생이 됐다.
제니는 "그때는 모두 자신의 꿈을 좇는 것 같았다. 나도 그랬다. 가요계에 발을 들여놓는다는 압박감이 뭔지 잘 몰랐다. 그저 제가 좋아하는 것을 좇았을 뿐"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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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우리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다. 팬분들이 올려주신 영상도 보는데, 제가 그 순간을 즐기고 있는 걸 보면 놀랍기도 하다. 지난 1년 반 동안 솔로 활동을 하며 많은 게 달라졌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크게 달라진 건 없다. 멤버들과 무대에 오르면 마치 고향에 온 기분"이라고 말했다.
제니는 "나 자신을 더 온전히 받아들이고 나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싶다. 저는 제 마음을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