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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김숙이 '10월 7일 결혼설'에 휩싸인 구본승에게 특급 내조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옥탑방이 발칵 뒤집혔다.
먼저 구본승은 "유튜버로 데뷔했다. 그 전부터 골프, 낚시로 유튜브 하란 이야기는 많았는데 그걸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숙 씨 유튜브를 먼저 나가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오프닝 하려고 문을 딱 열었는데 나를 반겨준 카메라가 내가 필요한 카메라였다. 그 카메라가 너무 반가워서 '좋다'고 했더니 김숙 씨가 그 카메라를 선물로 줬다"며 "그거 들고 촬영을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구본승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윤정수는 "나는 일회용 카메라도 받아본 적 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구본승에게만 활짝 열린 김숙 지갑에 홍진경도 "이상하다"며 두 사람 사이를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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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김숙은 "진짜 스윗 한게 선물 받은 카메라로 영상 편지를 촬영해서 나한테 보내줬다"고 자랑해 또 한번 옥탑방이 발칵 뒤집혔다.
주우재는 "이게 연애 아니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송은이는 "나는 프러포즈 한 거라고 생각한다. 고백이다"면서 바람을 잡았다. 그러자 김숙은 "영상 보낸 건 진짜 무슨 의미냐"고 물어 과연 구본승이 어떠한 이야기를 했을지 시선이 집중됐다.
김숙과 구본승의 '10월 7일 결혼 임박설'의 최종 결말은 오늘(2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