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 '쌍둥이 임신' 임라라에 제왕절개 호소 "무통주사 못 맞아 걱정돼"

기사입력 2025-10-02 23:08


손민수, '쌍둥이 임신' 임라라에 제왕절개 호소 "무통주사 못 맞아 걱정…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개그맨 손민수가 아내 임라라의 출산을 걱정했다.

2일 '엔조이 커플' 채널에는 '아직도 못 정함ㄷㄷ 자연분만 VS 제왕절개! 결정의 시간'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손민수는 자연분만, 제왕절개를 고민하는 임라라에게 "나도 고민된다.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의 장단점이 너무 명확하다. 자연분만은 고통 선불제, 제왕절개는 후불제라고 하지 않나. 제왕절개는 한 번 절개하는 게 아니라 8겹을 절개해야 한다. 회복되려면 얼마나 오래 걸리겠나. 쌍둥이일 경우 더 많이 절개한다고 한다"라고 걱정했다.


손민수, '쌍둥이 임신' 임라라에 제왕절개 호소 "무통주사 못 맞아 걱정…
임라라는 "제가 복강경 수술 때 고통을 알아서 제왕절개를 하기 싫었다. 자연분만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쌍둥이는 보통 무통주사를 못 맞는다는 소리를 들었다. 무통주사를 맞는 경우 분만 시간이 지연되니까 둘째가 힘들어진다고 한다"라며 고민했다. 손민수는 무통주사를 못 맞을 거라는 말에 충격을 받았고 "솔직히 남편 입장에서 제왕절개가 나을 것 같다. 진통은 진통대로 겪을까 봐 걱정이 된다"라며 조심스레 제왕절개를 추천했다.

한편 손민수와 임라라는 2023년 결혼했다. 임라라는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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