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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위고비로 10kg 감량에 성공한 사실이 밝혀졌다.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김가연-임요환, 박준형-김지혜가 출연했다.
그러면서 "20년 전 결혼식 할 때는 비도 왔었다. 그리고 박준형이 잘 나갈 때여서 그때 나한테 '걱정하지 마. 오빠가 (결혼식장 비용) 다 결제할게'라고 했다. 근데 막상 결제하려고 하니까 날 불러서 '너 2천만 원만 낼래?'라고 했었다"며 결혼식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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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는 "리마인드 웨딩 화보가 왜 운명 같았냐면 그때 작가님이 결혼 기념일에 맞춰서 정확히 찍어줬고, 박준형이 위고비 해서 10kg 빼서 리즈처럼 멋있어졌다. 그리고 나는 6개월에 한 번씩 보톡스 맞는데 잘못 맞으면 사람이 사나워보이는데 자연스러워진 날이 (촬영 날과) 딱 맞아서 운명 같아서 완벽했다. 2005년 결혼식 때는 좋은 추억은 없지만, 2025년은 너무 행복했다"고 만족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