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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이효리가 운영 중인 요가원 '아난다 요가'에서 따뜻한 수업 분위기가 전해졌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이효리가 제자들에게 직접 준비한 간식이었다. 사진에는 '대흥떡집' 상자와 함께 밤이 듬뿍 들어간 떡, 홍차 한 잔이 함께 놓여 있었다. 떡보다 밤이 더 많을 정도로 푸짐한 구성에 "이러면 반칙이지"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효리 특유의 세심한 배려와 정성이 돋보였다.
수강생들은 "선생님 손길이 따뜻했다", "몸을 구겨주시던 손의 기억으로 또 수련하러 가고 싶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효리는 "전굴이 잘 안된다"고 웃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에 요가원 '아난다 요가'를 오픈해 직접 운영 중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