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은 (촬영일 기준) 오는 9월 말 사무실을 오픈한다면서 "사무실에 테라스가 있는데, 화분을 몇 개 놓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화분 보내줄 테니 오픈할 때 얘기해"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형, 아 잘 됐다! 어차피 직원이 별로 없고 회사도 되게 작다. 책상이 3개밖에 안 들어간다. 화분 주겠다는 분들은 됐다. 테이블 작은 게 있는데 거기에 놓을 의자 4개 사 달라"라며 특정 브랜드명까지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유연석에게도 의자를 사달라 부탁했지만 유연석은 "테라스에 화분을 심어 드리면 안 되나"라며 식집사로서 능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잠시 후 차태현은 핸드폰을 들더니 "재석이 형이 테이블 의자를 사준다는 소식을 인성이에게 보고해한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실질적으로 인성이가 사장이구나. 인성이가 그런 걸 좋아하더라고"라며 웃었고 차태현은 "나보다 더 싼 걸 자꾸 산다"라며 조인성의 알뜰한 면모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