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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최우식과 정소민이 한 치 양보 없는 '비즈니스 전쟁'에 돌입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우주와 메리는 협상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앉아 있다. 우주는 팔짱을 낀 채 냉정하게 계약서를 바라보며 돌부처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메리의 간절한 호소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무심한 냉정남' 그 자체다. 반면 메리는 생존형 디자이너답게 협상 기술을 총동원한다. 촉촉한 눈빛으로 사연을 호소하더니 팔의 상처까지 공개하며 '감성 어필'을 시전, 우주의 동정심을 흔들려는 필사적 움직임이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메리가 비즈니스 관계로 우주와 다시 얽히며, 이번 협상을 계기로 우주의 마음을 뒤흔들 것"이라며 "두 사람의 팽팽한 기싸움 속 티키타카 케미가 폭발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로맨스'의 신세계가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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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