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떠난' 이국주 "일 없어서 일본 갔는데, 가자마자 섭외·고정 쏟아져"

최종수정 2025-10-08 06:21

'韓 떠난' 이국주 "일 없어서 일본 갔는데, 가자마자 섭외·고정 쏟아져…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이국주가 일본에서의 생활을 언급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MBC vs KBS 어디가 더 빡?엿?! 유행어 안 해도 웃긴 허경환 오빠랑슌그 시절 개그맨들의 한과 추억이 담긴 여의도 KBS 맛집 탐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국주는 게스트 허경환과 함께 여의도의 맛집을 찾아 나섰다. 식당으로 향하는 길에서 허경환은 최근 일본에서 자취 중인 이국주에게 "도대체 왜 일본에 가는 거냐? 온 사람들이 '이국주가 일본에 갔다'라고 알고 있는데, 보면 맨날 한국에 있더라. 쌍둥이 설도 있다. 너 지금 대대적으로 기사도 뜨고 일본에 있는 줄 안다"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국주는 "일본에 머무는 시간이 좀 더 많긴 한데 한국도 자주 오간다"며 "일이 없어서 일본에 갔는데, 가자마자 그걸로 섭외가 들어오고 고정 프로그램까지 생겼다"고 설명했다.


'韓 떠난' 이국주 "일 없어서 일본 갔는데, 가자마자 섭외·고정 쏟아져…
"일본 남자친구 잘 지내냐?"는 허경환의 돌발 질문에 이국주는 "내가 외국가면 인기 있는 얼굴이다, 몸매가 이러는데, 외국도 날씬하고 예쁜 여자 좋아하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생활 중인 이국주는 지난 5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쿄에서 자취를 시작한 일상을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이국주는 "이민간 거 아니다. 예전처럼 일이 많지 않다. 내가 가만히 있는 애는 아니다. 일본어도 하고 싶고 일본 유튜브도 하고 싶더라. '그냥 놀러 가지 말고 뭘 할까'고 해서 무작정 실천을 했다"면서 도쿄 9평 원룸에서 생활 중인 일상을 유튜브로 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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