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송지은, 결혼 1년만에 '숨겨왔던 속마음' 고백했다 "솔직히 짜증났었다"

기사입력 2025-10-08 16:29


'박위♥' 송지은, 결혼 1년만에 '숨겨왔던 속마음' 고백했다 "솔직히 …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송지은 박위 커플이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한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다.

7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결혼생활 하면서 짜증났던 순간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서로에게 짜증났던 적 있나요?'라는 질문에 송지은은 'YES' 박위는 'NO'로 대답이 갈렸다.


'박위♥' 송지은, 결혼 1년만에 '숨겨왔던 속마음' 고백했다 "솔직히 …
송지은은 "오빠 없냐"며 당황해 했고 이내 "짜증났다는 감정을 알긴 아는 거냐. 오빠에게 짜증은 뭐냐"라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은은 "그러니까 나는 오빠랑 대화하면 오빠가 항상 '난 지은이한테 서운한 적 없어, 하는 적 없어, 짜증난 적 없어' 하는데 난 그게 진심으로 신기하다"라 했다.

이에 박위는 "그럼 지은이는 뭐가 짜증나냐"라 되물었고 송지은은 "사소한 거다. '지은아 뭐 먹을래?' 했을 때 '난 안 먹을 게. 나중에 먹을게' 답하는데 '어! 그래도 지금 먹지' 한다. 내가 세 번 정도 거절했는데 계속 그럴 때 '왜 그럴까?' 싶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송지은은 박위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박위는 과거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지만 재활로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되는 등 몸이 회복돼 긍정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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