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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프로듀서 쿠시가 소녀시대 유리(권유리)의 사촌 매제가 된다.
1984년생 쿠시와 1993년생 비비엔은 9세 차 커플로, 201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사랑을 시작했다. 9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온 이들은 연예계 대표 '뮤직 프로듀서 커플'로 꼽힌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 출신으로 빅뱅·지드래곤·2NE1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쿠시가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아티스트 소녀시대 유리의 사촌동생 비비엔과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결과적으로 'YG 사운드의 주역' 쿠시가 'SM 대표 걸그룹 멤버의 가족'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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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엔은 2015년 패션지 '쎄시' 모델 경연대회 1위를 계기로 데뷔했다. 이후 음악 프로듀서로 전향해 빅뱅, 블랙핑크, 지수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음악 작업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