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28기 현숙이 영수와의 '3:1 데이트'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잠시 후 식당에 도착한 현숙은 영수의 옆자리에 앉아 이글이글한 눈빛을 발산했다. 이어 그는 영수를 향해 "목줄 감고 있을게~"라고 본격 플러팅을 했고, 식사 내내 '어필 공격'을 퍼부었다.
맞은편에서 이를 '1열 관람'하던 옥순은 "이게 무슨 '3:1'이야? '1:1'이잖아~"라고 농담처럼 현숙을 '디스'했다. 현숙은 곧장 "나는 이길 자신 있다고 했잖아~"라면서 영수의 어깨에 고개를 파묻었다. 그러더니 현숙은 "하던 대로 (다른 솔로녀들도) 챙겨줘~. 질투는 안 나니까"라고 여유있게 말하는 한편, 영수의 등에 자신의 팔꿈치를 바짝 붙이는 '밀착 마크'를 선보였다.
|
그런데 현숙은 영수에게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표현해줄 것을 요구했다. 현숙은 "상철은 51이고 너는 49이다. 상철은 나한테 잘 맞춰주고 열심히 한다. 하지만 너는 열심히 안한다"라고 영수에게 직접적으로 말했다.
결국 영수는 "기 빨린다. 애완 펫 된것 같다"고 다른 여성 출연자에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