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기 현숙, '3:1 데이트'서 영수에 플러팅 폭주 "목줄 감을 것" ('나는 솔로')

기사입력 2025-10-08 23:43


28기 현숙, '3:1 데이트'서 영수에 플러팅 폭주 "목줄 감을 것" …

[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28기 현숙이 영수와의 '3:1 데이트'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8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로맨스 폭주녀' 현숙의 등장으로 분위기부터 달라진 영수와의 '2순위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영수는 자신을 2순위로 택한 영자-옥순-현숙을 차에 태우고 식당으로 향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현숙은 영수에게 "오늘까지 간 보기로 했다며? 난 오늘은 너야! 너 때문에 흔들려~"라고 또다시 선전포고해 영자-옥순을 긴장케 했다.

잠시 후 식당에 도착한 현숙은 영수의 옆자리에 앉아 이글이글한 눈빛을 발산했다. 이어 그는 영수를 향해 "목줄 감고 있을게~"라고 본격 플러팅을 했고, 식사 내내 '어필 공격'을 퍼부었다.

맞은편에서 이를 '1열 관람'하던 옥순은 "이게 무슨 '3:1'이야? '1:1'이잖아~"라고 농담처럼 현숙을 '디스'했다. 현숙은 곧장 "나는 이길 자신 있다고 했잖아~"라면서 영수의 어깨에 고개를 파묻었다. 그러더니 현숙은 "하던 대로 (다른 솔로녀들도) 챙겨줘~. 질투는 안 나니까"라고 여유있게 말하는 한편, 영수의 등에 자신의 팔꿈치를 바짝 붙이는 '밀착 마크'를 선보였다.


28기 현숙, '3:1 데이트'서 영수에 플러팅 폭주 "목줄 감을 것" …
폭풍처럼 몰아치는 현숙의 플러팅에 결국 영수는 "현숙님 매력에 정신이 혼미해진다.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급기야 그는 '어미새'처럼 '아기새' 현숙에게 음식까지 먹여줬다. 이를 빤히 쳐다보던 영자는 "지금 드라마 보는 거 같지 않아?"라며 관전자 모드를 켜 씁쓸한 웃음을 안긴다.

그런데 현숙은 영수에게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표현해줄 것을 요구했다. 현숙은 "상철은 51이고 너는 49이다. 상철은 나한테 잘 맞춰주고 열심히 한다. 하지만 너는 열심히 안한다"라고 영수에게 직접적으로 말했다.

결국 영수는 "기 빨린다. 애완 펫 된것 같다"고 다른 여성 출연자에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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