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딘딘은 "인기 많아졌다"는 제작진의 말에 "무슨 소리냐. 원래는 (인기) 없었냐. 연예인 불러놓고 이렇게 무례한 얘기를 하냐"고 발끈했다.
딘딘은 8월 워크맨 채널에서 "(카페) 지점장인데 월 1000(만원) 찍지 않냐"는 이준의 말에 "연예인들이 이게 문제다. 화폐가치 개념이 없다. 슈퍼카 타고 다니고 제니 침대 쓰고 이러니까 정신 나갔다"라고 일침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딘딘은 "연예인들의 공분을 많이 샀다. 나 손본다고 몇 명한테 연락 왔다"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연예인 협회에서 아주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눙쳤고, 딘딘은 "우리같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괜찮다는 건데 와전이 좀 됐다. 화폐가치에 대한 개념이 아무래도 좀 다르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딘딘은 다시 한번 소신발언을 했다. 박나래가 조카 니꼴로에게 용돈을 줬는지 묻자 딘딘은 "갖고 싶은 게 뭐냐고 물었는데 금방 싫증을 낸다. 한두푼이 아니다. 4~50만원 한다. 아기 패딩에 들어가는 원단이 성인 패딩보다 훨씬 적은데 가격이 똑같다. 솜을 넣더라도 3분의 1은 덜 들어갈텐데. 그래서 안 사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