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층 솔직해진 근황을 전했다.
서인영은 "예전엔 우유 하나로 버티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내가 먹어서 찐 거니까 후회 안 한다. 대신 열심히 빼야지"라며 특유의 솔직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중 한 팬이 코 성형 관련 질문을 던지자, 서인영은 "DM 주세요, 여기선 자세히 말 못해요"라며 "근데 난 이제 코 다 뺐어요. 코끝만 엄청 뾰족하게 했었는데 난리 났었다. 지금은 코에 뭘 넣을 수 없는 상태라 다 뺐다"라며 "타투도 지겨워서 지우고 싶고, 피어싱도 거의 다 뺐다"며 외적인 변화뿐 아니라 내적인 변화를 준비 중임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7일에는 자신의 계정에 "해피 추석"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검은 비니를 쓴 서인영은 예전보다 살이 오른 편안한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지난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 A씨와 결혼했으나, 7개월 만에 첫 불화설이 불거졌고 같은 해 11월 합의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당시 그는 "귀책 사유는 없었다.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