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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뉴진스가 전속계약 전쟁 중 기쁜 소식을 전했다.
'하입 보이'는 뭄바톤(Moombahton)과 일렉트로 팝(Electropop)을 결합한 청량하고 세련된 사운드가 특징인 뉴진스의 데뷔곡으로, 2022년 8월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강타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 곡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지금까지 7억 회 이상 재생됐고,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여전히 순위권에 들 정도로 크게 사랑받고 있다.
뉴진스는 현재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이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계약 위반으로 전속계약이 해지됐다며 독자 활동을 선언했고, 어도어는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와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등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모두 인용했다. 이에 따라 뉴진스는 독자활동이 금지됐다. 결국 뉴진스는 활동중단을 선언했고, 이달 30일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 1심 선고기일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