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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김재욱이 추석 연휴에 또 한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김재욱은 "늘 걱정하며 키웠을 부모님의 마음도 헤아려지면서 10월20일 세 번째 암수술하는 여동생을 보는 어머니의 마음도 생각이 났네요"라며 "8살 아들이나 45살 먹은 딸이나 작던 크던 부모 마음은 늘 품안의 자식같고 그러겠죠? 이번 명절은 또 한번 가족을 생각하며 지내봅니다. 풍성한 명절! 건강이 최고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여동생의 세번째 암 수술이 20일로 잡혔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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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재욱은 자신의 협심증 투병 사실과 여동생이 두번의 암수술 이후 또 다시 재발해 세번째 암수술을 하게 됐다는 가족사를 처음으로 밝히며 응원을 부탁한 바 있다. 당시 수술비와 생계 걱정에 힘든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2005 KBS 20기 공채 개그맨 김재욱은 '개그콘서트'에서 제니퍼 등 다양한 캐릭터로 희극 연기를 해왔으며 2021년 MBC 트로트의 민족에 출연해 3위를 하며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했다. 이름을 김재롱으로 바꿔 활동하며 가수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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