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유진 가족 모임…또 슈만 불참 "불화설 아니다" 해명에도 논란

기사입력 2025-10-09 18:12


바다·유진 가족 모임…또 슈만 불참 "불화설 아니다" 해명에도 논란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SES 불화설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9일 SES 바다는 자신의 계정에 "연휴는 끝나가도 추억은 방울방울"이라며 사진을 대거 게재했다.

바다는 "이번 연휴 시작은 특별히 베프 브라이언네서 시작했는데요 오랫만에 모여 정말 재밌는 시간이였어요 ^^"라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브라이언의 평택 새 저택을 집들이겸 방문한 바다와 유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바다·유진 가족 모임…또 슈만 불참 "불화설 아니다" 해명에도 논란
바다는 "우리의 묵은 이야기들은 철없지만 너무 사랑스럽네요"라며 "어제 있었던 일들처럼 가볍고 선명했고 사소한 일들까지 다시 소환시켜본 추억속에 우리들 각자의 표정들이 너무 귀여웠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들까지 모두 모여 시끌벅적 새로운 추억도 만들고 다음 크리스마스 모임이 벌써 기다려 지네요 ~"라고 가족들까지 함께한 대형 모임이었음을 언급했다.

여전히 불화설에 시달리는 슈는 함께하지 않아 눈길을 끈다.

앞서 슈는 8년만에 SES 팬들을 만나는 행사를 홀로 가져 눈길을 끈 바 있다.


하지만 슈는 한 매체와의 이슌岳【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불화설에 대해선 "난 가만히만 있는데 왜 불화설과 이혼설 같은 루머들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왜 자꾸 그런 키워드로 어그로를 끄는지 모르겠다"라며 억울함을 표하며 "최근에도 멤버들이 방송에 복귀한다고 하니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보내주기도 했다. 그런데 왜 자꾸 사진 속에 내가 없다는 이유로, 날 언급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화설을 제기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불화설을 부인했다.


바다·유진 가족 모임…또 슈만 불참 "불화설 아니다" 해명에도 논란
한편 그룹 S.E.S. 출신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약 2년에 걸쳐 해외에서 26차례, 총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9년 2월 법원은 슈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이후 그는 오랜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인터넷 방송을 통해 복귀했으나, 이 과정에서 멤버 바다와의 관계가 다소 소원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바다는 지난해 9월 라이브 방송 중 슈를 언급하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진짜 아끼니까 해야 할 말이 있다. 슈와 조금 멀어진 감이 있는데 더 늦기 전에 돌아오길 바란다. 너를 믿는다"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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