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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홍명보호'에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황희찬(울버햄튼)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황희찬은 앞서 7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진행한 10월 A매치 둘째날 소집 훈련에서 부상했다. 그는 훈련 중 오른 종아리에 불편감을 느껴 제외됐다. 홍 감독은 훈련 뒤 황희찬의 몸 상태를 살폈다. 황인범 등 동료들도 황희찬을 위로했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아이싱한 뒤 물러났다. 하지만 그는 브라질전을 하루 앞둔 9일까지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했다. 먼 발치에서 동료들의 훈련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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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브라질전에서 김민재 기용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김민재는) 전혀 문제 없다. 경기하는 데 컨디션 문제 없다. 이 안에서 우리에게 충분히 보호받고 있다. 전혀 문제 없다"고 말했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