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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송옥숙이 미국인 전남편의 소개로 현 남편과 결혼하게 된 특별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송옥숙은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전남편이 소개해 줬다. 전남편이 '한국 남자를 알게 됐는데 너무 괜찮다. 굉장히 좋은 사람이고 친구 삼았으면 좋겠다. 너 팬이라고 한다'고 했다"며 "그래서 (남편과) 여행도 다니고 친구처럼 지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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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남편이 일반 사람들한테 노출돼서 다니기 힘들고 속상하고 전남편 욕하고 싶으면 자기한테 와서 털어놓으면 좋지 않겠냐고 하더라"며 "사람이 굉장히 겉보기와 달리 속이 깊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운명처럼 만나지려니까 내가 콩깍지가 씐 거 같다. 그래서 인연이 돼서 결혼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