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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S.E.S. 출신 슈가 남편 임효성을 폭로했다.
슈의 남편 임효성은 슈의 도박 사건 당시를 떠올리며 "그 전에 저희가 이미 트러블이 있었다. 저는 이 친구랑 떨어져있고 싶어서 떨어져서 지냈는데 이 친구가 빚이 있다고 전화가 왔다. 근데 제가 엄청 무능력했다. 운동을 갑작스럽게 은퇴하고 돈벌이도 시원치 않은데 하고 싶은 건 많고.저는 그때 수영이보다 더 잘 되려고 열등감 때문에 부르는 데를 다 나갔다. 그때는 누구 남편이라 해서 불러내는 사람이 많았다. 나는 그런 사람들이 나를 도와줄 줄 알았다. 사회적 경험이 없으니까"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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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슈의 폭로는 이어졌다. 슈는 "우리 유(아들)가 그러더라. '엄마, 왜 아빠는 저렇게 좋은 차 타고 돈을 안 내냐'더라. 찜찔방에서 먼저 도망갔다더라"라며 "먼저 갔잖아. 그러니까 우리 아들이 나한테 얘기하더라. '엄마, 아빠 자기 거만 계산하고 갔다'더라"라고 임효성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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