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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 한창이 병원을 팔았다고 밝힌 뒤 악플에 대해 속상해했다.
신영수는 "처음엔 안 괜찮았다. 지금도 조금 (스트레스가) 있다"며 "근데 입장이 다른 게 창이는 내일이라도 (병원을) 열면 된다. 자격증이 없어진 게 아니지 않냐. 회사원은 한해 한해 갈수록 자격증 같은 게 줄어드는 느낌"이라 털어놨다.
장영란은 "창이 씨 솔직히 말하면 본인이 병원을 운영하지 않았냐. 나도 당시에 가족이 더 중요하다 생각한 거 같다. 남편이 거의 사업을 하니까 점점 힘들어하고 그걸로 많이 싸워서 힘들었다. 그거 외엔 싸울 일이 없다. 남편이 그걸 다 정리하고 난 다음에는 싸울 일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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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창은 "그런 걸 다른 쪽으로 많이 승화시켰다. 애들 한국사 자격증도 따주고 한자 급수도 5급 땄다. 애들하고 같이 있는 시간이 누적되니까 공부로 발현됐다고 말했고 장영란은 "남편은 진료하는 거 좋아한다. 그래서 아마 좀 지나면 우리 한의원 작게 할 거 같다. 지금은 너무 고생해서 안식년처럼 푹 쉬는 거다. 7일 내내 일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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