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NCT 도영이 3만 3000 관객의 함성 속 두 번째 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
또한 매혹적인 퍼포먼스와 NCT 도재정의 '후유증 (Can We Go Back)', NCT 127의 'Love On The Floor'(러브 온 더 플로어) 등 새로운 곡들을 추가해 '도영이의 재즈 바' 섹션을 더욱 풍성하게 꾸몄으며, NCT U의 'WITHOUT YOU'(위드아웃 유), 드라마 '폭군의 셰프' OST '시간을 넘어 너에게로' 등 팬들이 보고 싶어 했던 무대도 준비, 앙코르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스테이지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
|
|
|
콘서트의 타이틀 'Yours'가 '지금의 도영을 만들어준 시즈니(팬덤 별칭)를 위한 무대이자,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관객들 역시 뜨거운 떼창과 응원법을 외치는 것을 비롯해 '기억해줘, 시즈니와 함께한 모든 순간', '기억할게, 도영이와 함께한 모든 순간', '기다릴게, 도영이와 다시 만날 그 순간'이라는 문구의 슬로건과 '도영아 기억해줘', '도영아 기억할게', '도영아 기다릴게'라는 구호를 외치는 이벤트, 플래시와 팬라이트 물결로 객석을 수놓는 등 공연의 의미를 더욱 빛내며 잊지 못할 순간을 완성했다.
도영은 "이번 공연의 주인공은 관객분들이고, 온전히 여러분만을 생각하며 준비한 무대였다. 제 노래를 듣고 단 한 분이라도 꿈을 꾸고 용기를 얻으실 수 있다면 좋겠다. 제가 꿈을 이루고 이 자리에 서기까지 시즈니가 사랑과 응원으로 큰 날개를 달아주신 것처럼, 이제는 제가 시즈니의 꿈을 응원하는 존재가 되기 위해 오래도록 노래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라고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도영의 두 번째 투어 '2025 DOYOUNG CONCERT [ Doors ]'(2025 도영 콘서트 [ 도어스 ])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서울, 요코하마, 싱가포르, 마카오, 고베, 방콕, 타이베이 등 아시아 7개 지역 14회 공연으로 펼쳐졌다.
|
|
|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