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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몸매여신' 배우 고준희가 단 3일 만에 약 3kg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아침 루틴은 공복에 소금물을 마신 뒤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을 섭취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고준희는 "공복에 소금물을 마시면 독소가 빠지고 염증 수치가 낮아진다더라. 과학적으로 증명된 건 아니지만, 내 몸엔 잘 맞는다"며 "올리브오일과 레몬즙도 꾸준히 먹는다. 염증 완화와 순환에 좋다. 아침엔 소금물·오일·레몬즙으로 몸을 깨우고, 점심엔 저탄수 주먹밥이나 닭가슴살, 저녁엔 월남쌈이나 키토 김밥으로 마무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고준희는 "다이어트의 핵심은 결국 운동"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예전에 언더웨어 화보를 찍을 땐 하루에 운동 세 가지씩 했다. 지루하지 않게 하려고 발레, PT, 플라잉요가, 수영, 복싱, 필라테스 등으로 번갈아 했다"며 "아무리 포토샵이 있어도 현실적인 기대치가 있으니까 결국은 더 해야 한다. 나는 프로니까"라고 웃으며 철저한 자기관리 철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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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급찐급빠는 일시적인 부기 제거용일 뿐, 평소에 이렇게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 일상에서는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 운동이 제일 중요하다"며 "다이어트는 결국 자신과의 싸움이지만 몸을 아끼면서 해야 오래간다. 이번 루틴은 부기나 촬영 전 관리용으로 참고만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