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서, ♥윤정수와 첫키스 폭로..."썸 타던 중 집에 쳐들어갔다"(조선의사랑꾼)

기사입력 2025-10-13 22:59


원진서, ♥윤정수와 첫키스 폭로..."썸 타던 중 집에 쳐들어갔다"(조선…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원진서가 '예비 신랑' 윤정수의 '뇌섹남' 매력을 배기성&임형준에게 어필했다.

13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정수가 20년 지기 찐친 배기성&임형준에게 드디어 아내 원진서를 소개했다.

이날 윤정수는 웨딩 촬영을 위해 수트를 입고 나타났고, "이제 계속 실감이 난다"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원진서는 살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윤정수는 그녀를 보며 행복한 찐미소를 보였다.

함께 촬영이 시작됐고, 긴장한 아내를 위해 윤정수는 특유의 재치 넘치는 표정을 지으며 긴장을 플어줬다.

또 장난으로 시작한 뽀뽀는 무한뽀뽀로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원진서는 "어젯밤부터 결혼이 실감이 났다"라고 제작진에게 이야기했고, 윤정수는 "아내가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예쁘더라. 반지를 끼고 촬영 하는게 처음인데 드디어 가는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윤정수는 결혼을 믿지 못하는 찐친 배기성과 임형준에게 아내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임형준은 제작진에게 "형수님을 최초로 보는 날이다. 근데 요즘 딥페이크가 잘 되어 있지않냐. 어디까지가 가상인지.. 방송을 보니 정수형이 허언증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배기성과 임형준이 윤정수의 예비신부와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예비신부가 윤정수의 얼굴에 묻은 걸 닦아주는 모습을 쳐다보다 헛웃음을 지었다.

배기성은 윤정수가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는 모습을 보며 "이런 모습이 처음이라"라며 낯설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기성은 윤정수에게 "너만을 바라바주는 제수씨가 생겨서 너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배기성과 임형준은 윤전수와 원진서가 건낸 청첩장의 내용을 읽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형준은 원진서에게 "방송 이후 반응이 어떠냐. 아는 기자분이 전화와서 '윤정수 아저씨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냐. 위에서 압박이 오는데 전화를 안 받는다'라고 하더라"라고 반응을 전했고, 배기성은 "제일 먼저 놀라는 건 윤정수 결혼과 두번째는 아내가 원진서라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원진서, ♥윤정수와 첫키스 폭로..."썸 타던 중 집에 쳐들어갔다"(조선…
원진서는 "정수오빠와 결혼 하는 걸 세 명에게만 얘기했다. 근데 배신감이 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임형준은 "얘기하면 반대할까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원진서는 "다른 여자들이 반 할까봐 얘길 안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원진서는 "오빠를 만나고 술을 끊었다. 오빠가 술 먹는 여자 싫다고 해서"라고 말해 절친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윤정수는 "근데 특별한 날에는 한잔씩 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때"라고 말했고, 배기성은 "그럼 사귄지 오래된거냐"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에 원진서는 "그때 썸을 타고 있었는데 오빠가 크리스마스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제가 집으로 쳐들어갔다. 그때 급속도로 진전됐다"라고 말했고, 윤정수는 "그때 우리가 첫키스 했다"라고 TMI를 공개했다.

윤정수는 원진서에 대해 "난 이사람이 믿어주는 게 너무 좋다"라고 말하며 계속 손을 만지고 있었고, 배기성과 임형준은 당황하며 "재미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원진서는 배기성에게 "오빠의 연애사를 알고 있냐"라고 물었고, 윤정수는 "내 연애의 마지막은 파산 전이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얘기했다.

윤정수는 "아내가 질투가 많긴한데 하루를 안 넘긴다. 너무 좋다. 그러고 시샘만 잠깐 내고 끝난다"라고 말했고, 원진서는 "오빠 휴대폰이 항상 열려 있다. 비번도 항상 알려준다"라고 말했다.

이때 임형준과 배기성은 "이 형 휴대폰이 3대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진서는 윤정수에 대해 "오빠가 지적이고 섹시하다"라고 말했고, 임형준은 "그 얘기를 듣고 형수님의 학력을 찾아봤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원진 "오빠가 박학다식하다. 모르는 게 없다. (밤마다) 경제지를 항상 읽는다"면서 윤정수의 '뇌섹남' 매력을 어필했다. 그러자 임형준은 "(경제지 볼 때) 들여다보셨냐. 경제지 안에 작은 책이 있을 수 있다"고 친구의 섹시미를 거세게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기성은 "결혼이 늦어서 아이를 빨리 낳아야 할텐데"라고 물었고, 윤정수는 "아이를 위해 진서가 병원도 다니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임형준은 "계획 말고 빨리 아이를 낳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윤정수는 "아내가 꼭 아이를 안겨주고 싶다고 하더라. 근데 난 없어도 괜찮은데. 아내가 너무 속상해 한다. 임신 걱정 때문에 차 안에서 운 적도 있다. 우리 성격이 급해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형준은 "절대 강박을 가지면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또 결혼식과 관련해 윤정수는 "사회는 김숙이 해준다고 했고, 노래는 배기성과 쿨 이재훈이 해준다고 했다"라고 말했고, 임형준은 "숙이 누나가 진짜 사회 안 봐주는데"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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