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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돌싱포맨' 홍진경이 탁재훈의 전남친 의심에 당황했다.
최근 결혼정보회사에서 전화까지 받았다며 "제가 모르는 번호를 안 받는데 어쩌다 받게 됐다. 근데 엄청 유명한 결정사에서 전화가 왔다. 회원 중에 날 만나고 싶어하는 분이 계신다고 제 연락처를 수소문해서 알아냈다더라. 처음에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분명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줬을 거다. 대단한 사람이었을 거다. 유명한 중견기업 자제분이셨냐"고 추궁했고 홍진영은 당황해하면서 "아니"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홍진영은 "안 만났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게 소개팅"이라고 못을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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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은 "경제적으로 결혼 준비가 얼마나 됐냐"는 질문에 "몸만 오세요"라고 답했다. 홍진영은 "그래도 자립심이 없는 사람은 싫다. 돈을 많이 안 벌어도 되는데 그래도 본인의 일을 열심히 하시는 분이 좋다. 굳이 집을 안 해도 되고 뭘 안 해줘도 된다"고 밝혔다. 특히 연애할 때 다 퍼주는 스타일이라는 홍진영. 홍진영은 남자친구에게 명품 선물에 현금 선물까지 퍼주는 스타일이라 밝혔다. 하지만 정작 홍진영이 받은 선물은 종이학이라며 "그게 20대였던 거 같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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