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지석진, 오열하는 전소민에 "나 죽어도 울거냐...인생 짧다" ('지편한세상')

기사입력 2025-10-15 06:10


'59세' 지석진, 오열하는 전소민에 "나 죽어도 울거냐...인생 짧다"…

'59세' 지석진, 오열하는 전소민에 "나 죽어도 울거냐...인생 짧다"…

'59세' 지석진, 오열하는 전소민에 "나 죽어도 울거냐...인생 짧다"…

'59세' 지석진, 오열하는 전소민에 "나 죽어도 울거냐...인생 짧다"…

'59세' 지석진, 오열하는 전소민에 "나 죽어도 울거냐...인생 짧다"…

'59세' 지석진, 오열하는 전소민에 "나 죽어도 울거냐...인생 짧다"…

'59세' 지석진, 오열하는 전소민에 "나 죽어도 울거냐...인생 짧다"…

'59세' 지석진, 오열하는 전소민에 "나 죽어도 울거냐...인생 짧다"…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전소민의 신세한탄에 "나보다 인생이 짧냐"고 해 전소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14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Jeeseokjin World]'에는 "석삼 패밀리의 운명이 걸린 복불복! 그리고 눈물"이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전소민은 갑자기 눈물을 쏟았고, 이상엽은 "나 흰머리 많은데 왜 우냐"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전소민은 "흰머리가 그냥 있는 게 아니다"면서 이상엽의 헤어라인에 가득한 흰머리를 공개한 뒤 "오빠가 언제 이렇게 나이가 먹었나"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상엽은 이해는 안 되지만 우는 전소민을 달래줬고, 지석진은 "소민이한테 잘해라. 소민이가 이렇게 널 생각한다"면서도 전소민의 눈물에 웃음을 터트렸다.

전소민은 "내가 아는 오빠가 나이가 먹은 것도 신기한데 그만큼 나도 나이 먹었을 거 아니냐"면서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르냐"면서 진짜 운 이유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59세' 지석진, 오열하는 전소민에 "나 죽어도 울거냐...인생 짧다"…
이어 전소민은 "난 미주가 애 낳아도 눈물 날 것 같다. 미주가 만약에 임신을 해서 아이를 낳고 아이를 키우면 너무 슬플 것 같다"면서 미주를 꼭 안고는 또 다시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지석진은 전소민에게 "너 나 죽으면 울거냐"고 물었고, 전소민은 "오빠가 먼저 가는 게 당연하니까 그렇게 슬프진... 육개장 맛있게 먹고 갈거다"며 장난을 쳤다.


이에 지석진은 "그래도 막상 나 죽으면 펑펑 울거다"고 했지만, 전소민은 "아니다. 오빤 분명히 호상일거다"고 해 지석진을 폭소케 했다.

이어 전소민은 이상엽에게 "할아버지 분장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한 뒤, 지석진에게 "인생이 왜 이렇게 짧냐"며 신세한탄을 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나보다 짧겠냐"면서 전소민을 당황하게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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