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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로운(29)이 군입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로운은 또 군대 생활에 대해 "제가 철이 없어서, 어린 친구들과의 군생활이 걱정되지는 않는다. 친구들은 말뚝 박지 발라고 하더라. 친구 200명 사귀고 나오는 것 아니냐고. 무리 없이 잘 지낼 것 같다. MZ 단어만 잘 공부하고 가면, 군대라는 조직이 상명하복이 기본인데 제가 선택하고 책임지는 게 많으니까, 그런 조직에 들어가려면 하라는 것 하고 하지 말라는 것 안 하면 욕 안 먹고 초코파이 주니까 편하지 않을까 싶다. 몸과 영혼을 디톡스하는 시간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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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추창민 감독이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탁류'를 선택했고, '추노'의 천성일 작가가 14년 만에 사극 시리즈 집필을 맡았다. 로운은 극중 왈패 장시율을 연기하면서 극의 중심을 잡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