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꺼져요!” 장기용X안은진, 아찔한 혐관 케미 ‘키스는 괜히 해서!’

기사입력 2025-10-15 16:41


“못 꺼져요!” 장기용X안은진, 아찔한 혐관 케미 ‘키스는 괜히 해서!’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키스는 괜히 해서!'가 티저 영상 공개만으로 안방을 설레게 했다.

11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태경민 / 연출 김재현·김현우 / 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도파민을 자극하는 설렘으로 SBS 평일 로맨스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10월 15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먼지투성이 신데렐라' 안은진의 일상으로 시작된다. 끝없는 아르바이트와 취업난에 지친 그녀는 연인에게조차 "데친 시금치 같다"는 말을 들으며 차인다. 바로 그때 '백마 탄 왕자님' 같은 남자 장기용이 등장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시켜주는 건 물론 "데이트 하자구요", "내일도 아주아주 사적으로 같이 있고 싶은데"라며 직진 고백을 던진다.

하지만 반전이 찾아온다. 위장취업한 안은진과 팀장 장기용이 사내에서 마주하게 된 것. 티저는 '유부녀와 팀장님의 아찔한 혐관 스토리'라는 카피와 함께 팽팽한 긴장감 속 티격태격 케미를 터뜨린다. "남편에 애까지 있으면서 어떻게 나랑 키스를!"이라고 소리치는 장기용과 "저랑 한 키스를 잊기가 힘들어서 이러시냐"는 안은진의 능청이 웃음을 자아낸다.

"꺼져!" "못 꺼져요!"를 주고받는 명장면으로 티저는 마무리된다. 짧은 영상임에도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설렘, 아찔한 긴장감, 그리고 장기용·안은진의 폭발적인 케미가 가득 담겨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11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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