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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키스는 괜히 해서!'가 티저 영상 공개만으로 안방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반전이 찾아온다. 위장취업한 안은진과 팀장 장기용이 사내에서 마주하게 된 것. 티저는 '유부녀와 팀장님의 아찔한 혐관 스토리'라는 카피와 함께 팽팽한 긴장감 속 티격태격 케미를 터뜨린다. "남편에 애까지 있으면서 어떻게 나랑 키스를!"이라고 소리치는 장기용과 "저랑 한 키스를 잊기가 힘들어서 이러시냐"는 안은진의 능청이 웃음을 자아낸다.
"꺼져!" "못 꺼져요!"를 주고받는 명장면으로 티저는 마무리된다. 짧은 영상임에도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설렘, 아찔한 긴장감, 그리고 장기용·안은진의 폭발적인 케미가 가득 담겨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