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인생 첫 사과 맛에 눈을 떴다.
아빠의 격려에 용기를 낸 하루는 결국 사과 맛에 눈을 떴고, 이후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먹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
사과 먹방을 마친 하루는 쏟아지는 졸음에 아빠 심형탁 품에 안겨 낮잠을 청했다. 심형탁은 다정하게 자장가를 불러주며 토닥였고, 하루는 아빠의 목소리에 편안히 잠에 들었다. 다만 심형탁은 품에 안긴 하루를 눕히려다 잠을 깨우는 바람에 웃음을 자아냈다. 하루는 아빠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천사 같은 미소를 지었고, 결국 심형탁은 하루 재우기를 포기하고 하루와 놀아주기 시작했다.
특히 심형탁은 "이제 기는 연습을 해보려 한다"며 놀이를 가장한 '기기 연습'을 시켰다. 하루가 아직 익숙하지 않자, 심형탁은 사과로 유인했고, 결국 하루는 팔로 몸을 지탱한 뒤 하체 힘으로 쭉 미는 신기술을 성공시켰다.
방법을 터득한 하루는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갔고, 심형탁은 "이것도 새로운 경험이다. 아빠랑 매일매일 새로운 경험하자"라고 뿌듯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