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흥행 루팡' 특집으로 배우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 강지영이 출연했다.
2021년 출연 이후 4년만에 출연이라는 강하늘은 "'라스'에서 '미담 자판기' 별명을 만들어 주신 뒤, 어딜 가나 '미담 자판기' 이야기를 들어서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그때 김구라는 "명절에 녹화 중이다. 인성 좋은 6촌 조카를 만나는 느낌"이라고 하자, 강하늘은 "대기실에 인사 드리러 가는데 오랜만에 사촌 만나는 느낌"이라며 웃었다.
이에 김구라는 "아버님 칼국숫집 잘하고 계시냐고 물어봤지 않냐"고 하자, 강하늘은 "지금은 안 하고 계신다"고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하늘이가 잘 돼서 관두셨다"며 가짜 뉴스를 언급, 강하늘은 "그런 건 아니다. 아버지가 이전 하려고 일주일을 쉬셨는데, 당시 쉬는 게 너무 좋으셔서 '못하겠다'고 생각을 하신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니까 쉬시는 거다"며 강하늘의 효자 미담을 추가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