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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배우 심형탁이 2세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도라에몽이 내 소원을 다 들어줬다. 덕분에 내 이름을 전국에 알릴 수 있었고, 아내를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됐다"며 도라에몽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심형탁은 거실에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도라에몽 인형들을 모두 꺼내 전시했고, 각 인형에 담긴 추억을 아들 하루와 함께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도라에몽이 가장 좋아하는 단팥빵으로 만든 생일 케이크를 준비해 생일 축하 노래까지 부르며 정성 가득한 파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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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은 일기장에 "사랑하는 사야, 당신이 없으면 나는 숨 쉴 수 없다. 내가 눈 감는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인생을 함께 즐기자. 앞으로도 나는 당신만 바라보며 살겠다"라고 진심을 적었다.
또한 아들 하루를 향해 "하루는 하늘에서 내려온 선물이다. 앞으로 아프지 말고, 우리 가족이 함께할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자"고 전했다.
심형탁은 둘째에 대한 소망도 내비쳤다. 그는 "앞으로 만날 우리 아가들도 건강하게 엄마, 아빠에게 와줬으면 좋겠다"며 "미래의 우리 가족, 정말 사랑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배우 심형탁은 2023년 8월 17살 연하 일본 출신 히라이 사야와 결혼, 지난 1월 아들 하루 군을 품에 안았다. 심형탁 하루 부자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