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강우가 아내를 향한 달달한 애정을 과시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강우는 최근 여러 유명 셰프들의 주방까지 입성, 질문 공세를 쏟아가며 직접 연구한 '필요 없는 레시피' 3종을 공개했다. 많은 시간도, 복잡한 재료도, 과정도 필요 없는 레시피라는 뜻. 현장에서는 '레전드 레시피 탄생'이라는 감탄이 쏟아졌다고 한다.
한편 김강우의 요리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는 의문의 여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 주인공은 평소 김강우가 손편지 등에서 애타게 사랑을 전한 아내 '무영씨'였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보유자라는 김강우의 아내는, 남편의 요리 과정을 보며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해 웃음을 줬다.
|
이에 제작진이 "동지애 같은 마음"인지 묻자 김강우는 "동지애가 아니다. 사랑해서 같이 사는 거다"라고 다시 한번 단호하게 강조해 또 하나의 명언(?)을 남기기도. 그러나 이날 김강우가 "'편스토랑'에서 나에게 '순정 셰프'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아내에게 고백하자 아내가 이에 반발하며 새 별명을 붙여줘 큰 웃음을 줬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송 최초 동반 출연한 김강우와 동갑내기 아내의 달달한 일상, 아내와 꼭 함께 이루고 싶은 김강우의 버킷리스트, '편스토랑' 제작진 및 출연진 모두 감탄한 역대급 레전드 '필요 없는 레시피' 3종까지 만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0월 17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