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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특히 가선우의 위협 앞에 전동민이 기꺼이 김영란을 위해 싸움에 뛰어든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영란은 그의 안전을 걱정해 마을을 떠나려 하지만, 전동민은 "슬픔이 약점이 되지 않게 지켜주겠다"며 떠나지 말 것을 부탁한다. 혼란스러운 감정 속에서도 김영란은 그의 진심을 느끼며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연다.
처음엔 의심과 거리감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함께하는 시간이 쌓일수록 자연스럽게 변하고 있다. 김영란의 단단한 방어벽을 허무는 전동민의 진심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만들지 관심이 모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