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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과거 ADHD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서동주는 "ADHD있는 친구들이 어렸을 때 그런 게 많더라. '너 어떻게 집중력 없고 ADHD 있다는데 공부를 잘해?' 하는데 과몰입 순간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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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미국 웰즐리 대학에 진학한 서동주. 하지만 서동주는 "사실 한계를 많이 느꼈다. 미술은 굉장히 창의력이 있어야 되고 그런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거라는 생각을 대학 가니까 뼈저리게 느껴지더라. 그러던 찰나에 웰즐리랑 MIT랑 자매학교라는 걸 알게 됐다"며 "내가 여기서 특출 날 거 아니면 다른 곳도 좀 볼까? 내가 마침 수학도 좋아하고 잘했으니까 수학, 과학 수업을 듣고 웰즐리에서는 그림을 그리다가 편입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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